안녕하세요? 맥플라이 입니다.
제 닉넴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영화 백투더퓨쳐는 제 인생 영화이자 원기회복의 원천이라고 하고 싶습니다 ^^
그래서 백투더퓨쳐와 관련된 것들이라면 물불 안 가리고(사실 재정 상황은 가립니다만 ㅋㅋ) 찾고 수집합니다.
조금 오래된 사진이지만 대충 요런 식입니다ㅎㅎ 지금은 요 구성보다 VHS, Laserdisc, 피규어, 각종 굿즈 등 조금 더 모았는데요
조 만간에 다시 소개드리겠습니다.
여튼 이 중 오늘은 Neca에서 오래 전에 발매한 1/16 스케일의 다이캐스트 모델을 소개합니다. (저기 사진의 가장 오른쪽 모델입니다.)
아래는 Neca (Necaonline.com)에서 제공되는 공식 이미지 입니다.
Neca 제품들을 몇개 가지고 있는데 가격은 저렴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깨알 깨알 촘촘하게 정말 잘 챙겨서 재현합니다.
이 부분도 나중에 피규어를 더 소개해드릴께요^^
암튼 굉장히 가성비도 뛰어나고 마음에 듭니다만 뭔가 1/16 스케일 모델은 페인팅이 많이 아쉽습니다. 정말 장난감 같죠 ㅎ
요렇게 진열해 놓고는 뿌듯하게 지내다가 AUTOart 에서 제작한 드로리언을 보고 말았습니다.
으아아... 아주 그냥 제대로 뽐뿌가 옵니다. 최초 국내 발매가가 460,000원 정도 하는데요 ㅠㅠ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하지만 언젠가는 사야죠 ㅋㅋ 그래야만 합니다 ㅋㅋㅋㅋ
애간장 타는 마음에 Neca 드로리언을 살만지작 거리다가 원래 당연한 것이지만 이제서야 깨닫는 진실... 메탈이네요.. ㅎㅎ
뭐 나름 가성비 좋은 모델이라 조지면(?) 새로 사지 뭐, 일단 한번 갈아나 볼까? 싶은 마음에 보닛과 문 쪽을 사포로 살짝 갈아내봅니다.
아주 소심하게 갈아내다가 그냥 팍! 갈아보았습니다.
오우.. 보닛 좀 갈아내 보니 제법 느낌이 납니다. 결만 좀 정리하면 더 리얼리티 해질 것 같습니다.
이제 문도 갈아냅니다.
그런데 와우... 손사포로 갈아내다보니 점점 손에 통증이 오네요. 원래 한 결로 계속 갈아내야지 했었는데 이거 힘들어서 못해먹겠습니다 ㅋㅋㅋ 그래서 드레멜도 동원해서 곳곳이 갈아냈습니다. 나중에 정리해야죠. ㅎㅎㅎㅎ
그리고 1차적인 완성 샷!!
어때요? 괜찮지 않습니까?
시간이 이제 11시가 넘어갑니다. 손도 아프고 드레멜 폴리싱 브러쉬도 다 닳아서 멈추어야만 할 시간이 된 듯 합니다.
마무리 하기 전에 일단 혹시 모를 외부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반광 정도 되는 스프레이로 전체적으로 스윽 뿌려주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사두었던 네온 키트도 그냥 대충 글루건으로 고정해보고 주자창 디오라마에 진열 해보았습니다.
'네온 키트'는 생각보다 어룹고 별로네요... 조금 더 밝은 녀석으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근데... 이렇게 갈아내고 보니 정말 리얼리티하고 퀄도 좋아지는데
왜.. 이렇게 도색해서 나온 걸까요?
자체에 구멍도 좀 뚫어서 제대로 된 네온도 넣어보고 조만 간 더 손봐서 더 완벽하게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그럼 맥플라이는 다시 돌아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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