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플라이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한 것이 이제 에어컨 없이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은 계절이 된 듯 합니다.
들뜨기도 하고 뭔가 에너지를 잔뜩 품었다가 터뜨려야할 것 같은 계절이 '여름'이라면
힘을 좀 빼고 오감 가득 무언가를 차분히 온전히 느끼며 즐기는 그런 계절이 '가을'인 것 같습니다.
그런 차분해 지는 '가을'에 오랜만에 향수가 느껴지는 하드락 곡을 특템했습니다.
The Volunteers의 Hypocreep 입니다.
먼저 곡을 들어보시면서.. ㅎㅎ
들어보셨다면 넵! 이런 곡입니다.
저는 여성보컬의 락 장르 음악도 즐겨듣는 편입니다.
캐나다 여성 락 보컬 - 앨러니스 모리셋(Alanis Morissette), 특히 대표곡 You Oughta Know 을 정말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국내 여성 락 보컬 그룹으로는 대중적인 발라드 곡을 발표하기 전의 자우림도 굉장히 좋아합니다.(1, 2집 앨범을 좋아합니다.)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도 즐겨듣긴 했는데 또 앞서 말씀 드린 두 보컬과는 조금 성격이 다른거 같기도 하구요.
여튼 올드하고 하드한 밴드의 연주 안에서 날카롭고 힘있게 뿜어져 나오는 보이스를 가진 보컬을 좋아합니다.
우연히 듣게 된 The Volunteers 의 노래에서 그런 느낌을 받아 전 곡을 다 들어봤네요.
그 중 소개드렸던 곡이 Hypocreep 이었습니다.
사실 국내 밴드인 줄 모르고 들었습니다만 굉장히 좋네요.
Hypocreep = Hypocrite(위선자) + Creep (별종)
Hypocreep 은 위선자 들 중에서도 별종 정도로 이해되는데 가사를 들어보면 굉장히 직설적이고 도전적인 Rock Spirit이 느껴집니다.
공식적으로 번역된 가사를 찾을 수 없어서 노래에 제 감정도 실어서 제가 느낀대로 의역 아닌 의역을 해봤습니다.
Yeah Cause I'm a hypocreep
그래, 맞아 나 별종이야
A whole different kind of breed a real hyper freak
완전히 다른 종의 진짜 초 별종이야
Freakier than the backward going Benjamin
벤자빈 버튼보다도 더 특이하고 이상해
And you're one of them hypocrites
근데 너는 위선에 찌든 놈들 중 하나잖아
And yuk
으윽
This scene makes me sick
이런 것들이 날 병들게 해
Too many drama thirsty pricks on the internet
인터넷에는 관심종자들의 꾸며낸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
So I've changed my fucking attitude
그래서 난 내 빌어먹을 태도를 바꿨지
Yet you still wonder what the fuck is wrong with me
아니, 아직도 나한테서 그 빌어먹을 씹을거리를 찾고 있니
But you know what?
근데 너 그거 알어?
I'm who they fucking wanna be
내가 그 위선자 놈들의 워너비라는 거
What you say what you do
니가 뭐라고 하든 니가 뭘하든
Such a shame
부끄러운줄 알아
Such hypocrites
이 위선에 찌들대로 찌든 것들아!
Deeply sick To the core
뼛속까지 저려오는군
Don't you dare
감히 니가 어떻게 그렇게 해?
Bore the crap out of me with your bullshit
지루해, 짜증나는 니 헛소리
What you say what you do
니가 뭐라고 하든 니가 뭘하든
Way too lame
너무 찌질해
Such hypocrites
이 위선에 찌들대로 찌든 것들아!
Don't tell me what to do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Imma fucking bury ya
확 파묻어버리기 전에
Cause I'm a hypocreep
왜냐하면 난 별종이거든
Yeah Cause I'm a hypocreep
그래 나 별종이야
A whole different kind of breed a real hyper freak
완전히 다른 종의 진짜 초 별종이야
Freakier than the backward going Benjamin
벤자민 버튼 보다도 더 특이하고 이상해
And you're one of them hypocrites
근데 너는 위선에 찌든 놈들 중 하나잖아
And yuk
으윽
You want me to fill your appetite
내가 니 먹이감이 되어주길 바래?
Want me to shut up and behave like everyone else
그냥 입 닥치고 다른 사람들처럼 해줬으면 해?
But now I got a gun
그런데 이제 내가 총자루를 쥐고 있으니
So I gotta have what I wanna have
그래 난 이제 가지고 싶은 것들을 가질거야
Now 'course you'd call me a bipolar bitch
이제 넌 날 조울증 걸린 년이라고 부르겠지
What you say what you do
니가 뭐라고 하든 니가 뭘 하든
Such a shame
부끄러울줄 알아!
Such hypocrites
이 위선에 찌든 것들아!
Deeply sick To the core
뼛속까지 저려오는 군
Don't you dare
감히 니가 어떻게 그렇게 해?
Bore the crap out of me with your bullshit
지루해, 짜증나는 니 헛소리
What you say what you do
니가 뭐라고 하든 니가 뭘 하든
Way too lame
너무 찌질해
Such hypocrites
이 위선에 찌든 것들아!
Don't tell me what to do
나한테 이래라 저래라 하지마!
Imma fucking bury ya
확 파뭍어버리기 전에
Cause I'm a hypocreep
왜나하면 난 별종이거든
곡을 여러번 들어보면서 또 가사를 음미하면서 제 나름대로 이해해보려고 하니 이런 해석이 나왔네요~^^
위선자(僞善者/Hypocrite) : 명사
겉으로 착한 체하지만, 실제로는 올바르지 못한 사람
사전적인 의미입니다.
사전적 정의만으로는 이 곡을 표현하기에 좀 약한 것 같아, 찾다보니 위키 사전에 마음에 드는 정의가 있네요.
위선은 어디까지나 선한 행동을 하는 척 함으로써, 최종적으로 남을 기만하고,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는 일종의 사기행각을 통칭함.
이렇게 이해하고 곡을 들어보니 한 층 더 시원하고 통쾌하게 들리는 것 같네요.
The Volunteers의 전곡을 다 들어봤는데요.
플레이 리스트에 다 얹어놓고 듣고 있는데 마음에 들고 좋네요.
The Volunteers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면
백예린(보컬, 기타) / 고형석(베이스) / Jonny(리더, 기타) / 김치헌(드럼)으로 구성된 락밴드로 2017년에 결성되었습니다.
네, 여러 분들이 익히 알고계신 백예린이 맞습니다.
리듬앤블루스나 재즈 보컬이 어울리는 가수라고 생각했었는데 이번 곡을 듣고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드한 락 장르에도 쏙 들어맞는 느낌입니다.
The Volunteers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 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channel/UCVlcbGb0bA8Db7DAZVuIPJw
그리고 The Volunteers 에 대해 더 아시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의 위키로 가보시기 바랍니다^^
https://namu.wiki/w/The%20Volunteers
아래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Hypocreep만 가져와봤습니다^^
그럼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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